
피아니스트 김재원
Jaewon Kim
Pianist
Biography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섬세한 터치와 음색, 센스있는 음악성을 가진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일찍이 피아노 영재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제47회 동아음악콩쿠르1위를 비롯하여 Asia International’s Piano Academy Gold prize, 틴에이저 콩쿠르1위, 한국일보 콩쿠르2위, 호서대 콩쿠르1위, 한국브람스협회 콩쿠르2위, 서울내셔널필하모닉 콩쿠르1위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금호영재독주회로 데뷔한 이후 김재원은 아시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이원 아트 독주회, 음연 겨울음악 축제 오프닝 콘서트, Asia International’s Piano Academy 수상자 연주, 예원학교 개교40주년 기념 예술제 초청 연주 등의 독주 무대로 활동하였다. 또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서울 내셔널 필하모닉, 아르떼심포니, 양평필하모닉,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등 국내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성남아트센터 등지에서 협연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부터 실내악에 큰 매력을 느낀 그는 현재도 국내외 굴지의 연주자들과 함께 매해 최소100회 이상의 실내악 연주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주자들과의 앙상블을 비롯 이를 통한 독특한 프로젝트에 특별히 애정을 쏟고 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향의 실내악 시리즈에서 서울시향 단원들과 함께 연주하였으며, 특히 서울시향 수석 오보이스트 이미성을 비롯 바이올리니스트 웨인 린, 작곡가 제임스 라 등과V9앙상블을 창단, 예술의전당IBK챔버홀에서 정기공연을 가졌다. 국내외 굴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온 김재원은, 클라리네티스트 찰스 나이디히(줄리어드 음악학교 교수)의 마스터클래스에서의 반주를 비롯 파리국립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이며 파리국립음악원 교수인 파스칼 모라게스와 함께 연주하기도 하였다. 또한 클라리넷으로 유명한 부페 크람퐁에서 주최하는 부페 크람퐁 디바인 클라리넷 콘서트에서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들과 연주하고 있다.
장르의 구애 없이 피아노가 가진 여러 음색을 구현하고자 하는 그는 2016년 뉴에이지, 재즈, 클래식적인 느낌을 자연스럽게 융합한 자작곡 솔로 음원 <Think Fondly>와 <Widmung>을 발매하였으며, 2018년에는 정규1집 <오래된 이야기>를 발매하는 등 그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자작곡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행보들에 이어 김재원은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들과 함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2017년 “Club M”이라는 전에 없던 독특한 형태의 연주 단체를 창단,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와 신예 작곡가들의 창작곡 연주를 비롯 타 예술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거침없는 도전으로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Interview
Q. 본인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Club M의 리더를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재원입니다.
Q. 올가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여느 때와 같이 여러 연주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클래시컬 네트워크의 오픈 기념 연주에 Club M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과 작곡 및 편곡 일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Q. 클럽 M의 리더로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리더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떠한 단체도 리더라는 자리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실 Club M의 리더를 맡게 된 것은 모두의 의견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기 위함이지, 제가 무슨 대단한 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저희 멤버들과는 모두 친분이 있기 때문에, 사실 굉장히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Club M의 리더로서 이야기를 할 때는 굉장히 신중하게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제가 나머지 멤버들을 대신해서 말을 하기에, 제가 하는 실수가 곧 팀의 실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제가 생각하는 좋은 리더란, 말보다는 행동으로 그리고 어떠한 이득을 챙기는 것이 우선이 아닌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Q. 피아노 독주와 실내악. 본인이 생각하는 각각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독주는 아무래도 멋진 자리죠.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고, 저만을 위한 무대이니깐요.
다만 혼자 무대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부담도 되고 외로운 것도 사실입니다.
반대로 실내악은 제 마음대로 하는 것 보단, 남들과 같이 대화 하듯 무대에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게 다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에게는 같은 피아노를 치는 일이기 때문에 저는 두 가지 다 좋아합니다.
Q. 30대를 맞이한 김재원씨의 최대 고민은 무엇인가요? 같은 고민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영 아티스트를 위해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저의 고민은 피아니스트 김재원으로서 앞으로 어떤 음악가가 되어야 하는지 입니다. 사실 이 고민은 30대가 아니라 앞으로 계속 가져갈 고민이기도 합니다. 요즘 시대의 음악가는 본인이 하는 음악에 대한 고민은 당연한 것이고 늘 내가 어떤 음악가, 어떤 연주자가 되고 싶은 건지 구체적으로 고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도 일도 처음에는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겠지만,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쌓이면 결국 그게 자신의 가치관이나 자아로 발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Club M의 여러 활동들을 연주무대 뿐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챔버 피아니스트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있고, 곧 생애 첫 마스터클래스도 해보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12월초에는 협연 계획이 있고, 내년엔 저의 자작곡의 정규 음원이 나올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