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루티스트 박예람
Yaeram Park
Flutist
Biography
박예람(1996년)은 영국 왕실음악원의 국제공인음악자격시험(ABRSM)에서 최상위 급수인 8급에 “DISTINCTION“으로 최연소 (10세) 합격하였으며 2008년 프랑스로 유학, 13세에 국립쌩모음악원에서 대학과정을 이수하며 음악디플롬(DEM)을 15세에 국립파리음악원에서 최고수준 디플롬(DEMS)를 각각 수석 졸업과 함께 획득하고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 학석사과정 최연소 만장일치 수석 입학•졸업하여 19세에 플루티스트로는 동양인 최초로 CNSM 최고연주자과정 (DAI- Diplôme d’Artiste Interprète)에 입학하였다.
2005년부터 약2년간 국내의 9개 주요 콩쿠르에 참가, 모두 1위하여 음악저널에 음악평론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유망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또한 2008-2011년간 퍼큐엔허브 콩쿠르, 피카디 콩쿠르와 르파르나스 국제콩쿠르, 준국제콩쿠르, 부카레스트 국제콩쿠르 등 모두 5개의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하였고 베이징 콩클 입상을 시작으로 세계 3대 국제콩쿠르중 하나인 칼 닐슨 국제콩쿠르 3위, 크라쿠프 국제콩쿠르 2위 없는 3위, 프랑스 최고 권위 콩쿠르인 막상스 라뤼 국제콩쿠르에서 2위로 입상하는 등 어린 나이임에도 짧은 기간에 많은 다양한 콩쿠르에 도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실력 입증과 함께 국위선양에 한몫을 하였다.
2013년 대한민국 국제음악제에 한국인 플루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초청되어 예술의전당에서 최수열 지휘자와 협연, 완벽한 연주와 관객호평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2013년 한국음악상 신인상을 받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하였으며 2014년부터 세계3대음악제인 파블로 카잘스 국제음악제 3년연속 초청연주, 2015년부터 유럽 Jeunes Talents 협회소속 솔리스트와 앙상블 하비끼 오중주 활동, 2018-19년 2년 연속으로 세계문화 유산인 고대 로마 원형극장에서 펼쳐지는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Orange- Musique en Fête 음악제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세에 프랑스에서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립 아비뇽오케스트라 종신 수석으로 입단하여 활동중이며 21세에 국립쌩모음악원에서 플루트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 힘쏟고 있다.
Interview
Q. 이번 라이징 스타는 ‘클래식 영아티스트 시리즈 콘서트’ 4인의 주인공입니다. 소프라노 박예랑, 플루티스트 박예람, 바리톤 이현규, 피아니스트 김예담. 라이징 스타 독자들을 위해 인사 부탁 드립니다.
박예람(플루트)
: 해외에 주로 있다 보니 고국 무대가 늘 그리웠는데 이렇게 훌륭하고 뜻 깊은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고 기쁩니다.
Q.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리는 ‘클래식 영아티스트 시리즈 콘서트’는 공연의 컨셉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각자의 개성을 담아 기획했다고 합니다. 5일 소프라노 박예랑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14일 플루티스트 박예람, 19일 바리톤 이현규, 28일 피아니스트 김예담의 콘서트까지. 공연 컨셉을 정하며 특별히 떠올린 것이 있었나요? 본인의 프로그램에서 ‘이 곡만큼은 꼭 들어봐야 한다!’ 라는 곡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박예람(플루트)
: 오랜만에 하는 한국에서의 연주라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들을 모아봤어요. 프랑스 음악을 잘 살려주는 ‘드뷔시’와 ‘고베르’ 곡을 넣었구요,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 때 편곡 작업을 했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8번’와 ‘왁스만의 바이올린 카르멘 판타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인 ‘라이네케의 운디네 소나타’를 넣었어요. ‘운디네 소나타’는 물의 요정 운디네의 사랑 이야기 입니다. 작곡가 라이네케가 운디네 이야기를 음악으로 너무 잘 표현해서 곡을 듣기 전에 꼭 그 이야기를 읽고 감상하시길 추천 합니다!
Q. 이번 콘서트를 마치고 관객들에게 어떤 연주자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박예람(플루트)
: 저는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프랑스에서 직업을 갖고 있지만, 항상 한국인의 성실함과 겸손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대 위에서 관객과 함께 대화를 나누듯이 관객의 시선을 마주 바라보며 연주합니다. 제가 소리로 이야기를 전달하면 관객은 표정과 박수로 저에게 답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감정을 소리로 전달하기 위하여 항상 성실하게 곡을 준비 할 것이며 관객의 박수에 자만하지 않는 겸손함을 갖춘 연주자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올 하반기에는 어떤 연주를 준비하고 있는지, 한국에서도 자주 만나볼 수 있는지 향후 일정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박예람(플루트)
: 오케스트라 일과와 교수업무가 많이 바빠서 향후 일정을 정확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한국에서의 연주 제의가 오면 최우선적으로 받아들일 계획입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가능한 많은 플룻 지망생들에게 좋은 연주를 들려주고 프랑스 유학을 원하는 유망주를 도와주는 기회로 삼고 싶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 지금 활동하고 있는 오중주 연주와 교수로 있는 쌩모 국립 음악원에서도 연주가 있을 예정입니다. 해외 활동 소식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